한국일보

진교륜 전 평화봉사단 기획실장 립스콤 대학 ‘올해의 동문’에 선정

2010-04-25 (일) 12:00:00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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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행정부에서 평화봉사단 기획실장으로 활동했던 진교륜 박사가 모교인 립스콤(Lipscomb) 대학으로부터 ‘올해의 동문(2010 Alumnus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진 박사의 수상 사실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이 대학은 “1960년 졸업생인 진 박사는 자신이 운영중인 회사 ‘정보통신콥스(ITCO)’를 통해 2013년까지 세계 60개 빈곤국 소재 1만개 학교에 컴퓨터 50만대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크리스챤 비즈니스 리더로서 모범이 되어 왔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진 박사는 “립스콤 대학 재학 당시 즐거운 추억이 많으며 살면서 캠퍼스에서 경험한 서비스 정신을 실천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배고픈 사람, 어려운 사람들을 먹이고 희망을 주는 일에 함께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 박사는 내달 8일(토) 립스콤대학에서 열리는 동문상 수상식에 참석, 연설을 할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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