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전쟁 60주년 기린다

2010-04-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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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비롯 중서부지역서 다양한 기념 행사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지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미중서부 재향군인회(회장 김진규)는 6월 23~27일 한국보훈처가 진행하는 참전용사 초청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재향군인회에선 미중서부 6.25 참전 전우회 소속 12명의 회원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현지인 참전용사는 미 전역에서 총 3천명이다. 한국보훈처는 해마다 참전 용사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60주년을 기념해 초청 규모를 확대했다.

시카고시 보훈국과 시카고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23지부, 25지부 등은 오는 7월 27일 정오 다운타운 데일리센터에서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특별행사를 갖는다. 참전용사회 25지부 소속이자 행사 준비에 참여하고 있는 윌리암 스탠버그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한인사회 인사들과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 한국전 참전 26개국의 총영사, 그리고 현지사회 향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가 끝이 나면 곧바로 인근 시카고 유니언리그클럽에서 시카고 총영사관 주최로 기념 리셉션(오후 1시30분 예정)이 열린다. 리셉션에서는 총영사관측이 한국 정부를 대표해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한 참전 용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된다.

시카고총영사관 관할지구인 13개 주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큰 행사 중 하나로 미조리주 캔사스시티 소재 해리 트루만 도서관·박물관은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 까지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21세기의 시선’ 행사를 갖는다. 오하이오주 데이튼에 위치한 국립공군박물관도 6월 24일~26일까지 한국전쟁 60주년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시카고총영사관은 이들 행사들을 포함, 중서부 13개주에서 열리는 각 기념행사에 공동주최 또는 후원 등의 형식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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