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웃음은 기적의 치료제”

2010-04-12 (월) 12:00:00
크게 작게
암 환우회, 김명자 교수 초청 세미나

아시안 암 환우회(대표 손경미)가 지난 8일 프로스펙트 하이츠 타운내 윈게이트호텔에서 한국웃음연구소 김명자 교수를 초청해 ‘웃음가득 행복한 삶 만들기’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었다.
암 환우회가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정기모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세미나에는 암환우 및 그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 김 교수의 웃음 바이러스에 감염돼 파안대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명자 교수는 10년전 유방암 판정을 받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으나 적절한 치료와 웃음을 통해 암을 극복,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 교수는 “웃음을 통해 나 역시 새로운 삶을 다시 살아가고 있다. 진정 웃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웃음으로써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웃음이 좋은 것을 알지만 현실 때문에 웃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웃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웃음을 통해 내 삶이 즐거워지고 주변의 삶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아시안 암 환우회 손경미 대표는 “암환우와 그 가족들은 힘든 현실에 웃음을 잃고 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며 “암을 극복한 김명자 교수의 웃음 강연을 통해 암환우 및 가족들이 희망과 삶의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웃음치료세미나 참석자들이 김명자 교수의 강연을 들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