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판매 63%↑

2010-03-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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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 부동산 시장 훈풍

BC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BC주부동산협회(BCREA)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거주 주택 판매는 작년에 비해 5천655채 늘어나 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1월과 비교해서는13% 감소했다.
카메론 무어 협회 책임연구원은 “주택 시장이 2월부터 안정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2월은 올림픽 개최로 사람들의 관심이 경기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기대 보다 나은 결과이다”고 말했다.
액수로는 작년에 비해 91% 증가한 29억 6천만달러였다. 평균 BC주 주택 가격은 17% 증가한 49만7천807달러였다.
무어는 “낮은 모기지 이자가 소비자의 수요를 지탱하고 있다”며 “특히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어는 “다음달부터 경기가 나아지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더욱 커질 것”을 예상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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