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 저가 급식 신청 학생들 늘어나
2010-02-24 (수)
무료나 저가로 아침과 점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페닌슐라 지역 공립학교 학생들이 작년에 비해 늘어났다.
연방 농무부가 주관하는 급식 프로그램은 가족의 소득에 따라 자격이 부여되며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 신청 학생 수는 어떤 학군에서는 5%나 상승하는 등 크게 늘어나는 결과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포커선 지역에는 40명의 학생들이 늘어났으며 뉴폿 뉴스 지역에는 340여명의 학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폿 뉴스 지역은 아침 식사를 전교생들에게 무료로 급식하고 있어 저소득층 가구가 아닌 학생들에게도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리지역의 경우 신청 학생들이 1,013명으로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체학생의 절반이 넘는 숫자다.
금년 들어 지역별로 학생들의 무료 저가급식의 신청 건수를 보면 전체 학생 중 글라스트 32.10%, 햄튼 45.96%, 뉴폿 뉴스 52.30%, 포커선 12.81%, 서리 56.76%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청도가 높아지는 것은 현재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과 연관 있으며 이 수치는 학군마다의 빈곤상태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