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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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가장 사기 조심”

2010-02-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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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미 전역의 인구 조사를 앞두고 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은 “센서스를 이용하여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사기가 있을 수 있다”며 “인구 조사는 우편으로 대부분 설문을 받아 볼 것이며 우편이 되지 않는 곳에만 직원이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 직원은 배지를 가지고 있으며 컴퓨터는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또한 인구 통계조사 질문은 10가지로 여기에 소셜 시큐리티 넘버, 파이낸셜 정보, 메디케이드 번호, 크레딧카드 등과 같은 질문을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당국은 “이러한 질문을 하는 우편물이나 이-메일 등을 받으면 통계조사를 이용하여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사기행위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며 “정부직원을 가장하고 방문하는 경우 집안으로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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