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세 여성 유기혐의 체포

2010-0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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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장서 신생아 발견

신생아를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로 신생아를 낳은 20세 여성이 리치몬드 경찰에 체포됐다고 ‘뉴스1130’이 보도했다.
리치몬드 경찰은 지난 2월 4일 신생아를 낳은 여성이 아기를 유기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고, 리치몬드에 있는 번스 보그 쓰레기 매립장을 3일 동안 뒤진 결과 숨진 신생아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여성은 지난 1월 31일 리치몬드에 있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아기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이 남자친구가 소파에누워 잠자고 있는 사이 욕실에서 혼자서 아이를 낳았지만
그러나 아이는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성과 남자친구가 함께 죽은 아이를 수건으로 감은 후 쓰레기 봉투에 담아 학교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설명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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