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동포 큰잔치 취소
2010-02-06 (토)
필라델피아 일원에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6일 열리기로 되어 있던 필라델피아 한인회 주최 ‘설맞이 동포위원 큰잔치’가 취소된 반면 같은 날 열리기로 되어 있는 식품인의 밤은 예상대로 열린다.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필라델피아 한인회에서 계획했던 2010년 2월 6일 설맞이 동포 큰잔치 행사를 폭설(12-24인치 예상)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2월 27일(같은 장소, 같은 시간)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식품인협회는 4일 저녁 식품인의 밤 점검을 위한 임원회의를 갖고 폭설이 예상되지만 눈이 토요일 오전 중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제설작업도 잘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6일 가야레스토랑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는 식품인의 밤을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필라델피아 시는 주말에 올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작업 차량들이 대기상태에 들어갔으며 시민들에게 비상도로에 주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