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일 선수단 본진 입국

2010-02-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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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단 응원계획 본격화

올림픽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선수단 응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됐다.
이근백 동계올림픽한인후원委 회장은 1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림픽 응원계획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올림픽 기간 동안 써리, 다운 타운 지역에 야외 응원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며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에 한인들이 다 함께 모여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국에서 붉은색 응원 조끼 8000개와 태극기 4000개를 공수할 예정이다며 교민들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주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5일 11시 선수단 본진이 밴쿠버 공항에 도착한다며 교민들이 다 함께 공항에 나가, 선수단을 환경하자고 부탁했다.
한인회는 한국 선수단 응원을 원하는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koreabc@hotmail.com으로 자신의 이메일을 알려주면 주요 선수 경기 일정, 응원 장소 · 시간 등을 메일로 보내줄 예정이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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