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헬스학회(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15% 또는 7명 중 한명은 크고 작은 학습장애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결코 적지 않은 수가 이 학습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이 학습장애 중 가장 흔한 것은 읽는 것을 난독증을 포함한 언어학습 문제라고 합니다. 학습장애를 가진 아동 80%가 난독증 문제가 있으며 이는 가족력, 즉 유전적인 것과도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학습장애가 성공적인 삶을 사는데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20세기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로 불리는 아인슈타인이 아홉 살까지도 글을 읽지 못한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또 월트 디즈니와 넬슨 록펠러, 조지 패턴 등 미국 내 유명 인사들 역시 그들 생애 내내 글을 읽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뿐 아닙니다. 찰스 슈왑, 우피 골드버그 등 역시 학습장애를 가진 이들이었지만 이들은 이 장애가 자신들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학습장애의 정확한 정의와 이의 세부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학습장애란 무엇인가
학습장애는 다른 정신적 질환과는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즉 저능아나 자폐, 행동 장애와 같은 정신질환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습장애가 있다고 해서 교육을 받을 수 없다거나 학교 출석이 불가능한 것은 전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종종 이 학습장애는 집중력 결핍증(ADHD)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님들도 있는데 이 두 장애는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학습장애란 정신적 문제로 학습장애 아동의 문제는 결국 뇌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학습장애를 가진 아동은 읽고 쓰는데 문제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정보를 습득해 이를 다시 재정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도 취약합니다.
이 학습장애는 치료되거나 교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적절하면서도 적합한 도움을 받으면 성공적인 학교생활은 물론 사회에서도 별 문제 없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학습장애 아동을 둔 부모님들은 자녀를 보다 더 독려하고 이들의 약점과 강점을 적절히 조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면 전문가들의 도움까지 받는다면 큰 문제없이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학습장애 어떻게 표출되나
난독증(Dyslexia)=이는 언어와 관련된 장애로 난독증을 가진 아동은 글자를 읽는데 문제를 가집니다.
계산력 장애(Dyscalculia)=이는 수학을 학습하는데 갖는 장애로 정해진 시간 내에 숫자 계산 또는 수학 이론을 이해하는데 문제를 갖습니다.
서자 장애(Dysgraphia)=글쓰기에 장애를 일컫는 말로 이 장애를 가진 이들은 정해진 종이 위에다 글을 쓰거나 편지를 쓰는데 문제를 갖게 됩니다.
시청각 장애(Auditory and Visual Processing Disorders)=보통 사람들과 달리 다른 이들의 말을 듣거나 어떤 상황을 보는데 장애를 가진 걸 말합니다.
비언어 학습장애(Nonverbal Learning Disabilities)=언어장애와 상관없이 우뇌에 신경 이상으로 인해 직관 또는 조직력, 한 상황에 대한 사고 과정의 진행 또는 통합과 같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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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이 / 뉴베리러닝센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