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어 공교육 향상의 초석될 것”

2010-01-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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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시카고 방문, 연수교사 격려

부산시 설동근 교육감이 지난 27일 시카고를 방문, 올초부터 6개월 과정으로 시내 공립학교에서 교사연수를 받고 있는 부산시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영어교사들을 격려했다.
설 교육감은 이날 시카고시내 산수갑산식당에서 이들 영어교사 22명과 기존의 교환프로그램으로 일선 고교에서 수학, 과학 과목을 강의하고 있는 부산시 교사 6명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한국을 대표하는 교사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영어 수업 능력 향상에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부산 교사들이 시카고를 비롯 미주 각지역의 공립학교에서 실무위주의 연수를 마치고 교육 일선에 복귀하면 한국 영어 공교육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뉴욕과 시카고에 집중돼 있는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교사들은 영어수업에 자신감을 갖고 미국 학생들에게는 한국의 선진 교육을 소개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성환 시카고 총영사는 “한국의 현실에 비추어 보면 영어가 고통이고 동시에 사교육비 지출의 주범”이라며 “교사들의 영어수업 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대의 인재육성을 위한 정보창고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이 시카고에서 연수중인 부산시 교사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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