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일장 시상식 오늘 ‘팡파르’
▶ 29일(금) 오후 5시 이그제큐티브호텔
한인단체장, 정치인, 수상자 등 대거 참석
한국일보·민주평통 공동주최
한국일보·민주평통 캐나다서부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제11회 백일장’ 시상식이 오늘(29일) 5시 이그제큐티브호텔에서에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린다.
시상식에서 영예의 장원으로 선정된 김아름(Heritage Woods Secondary 12학년)양을 비롯한 44명의 수상자에게 장학금 총4천700달러와 상패 및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덕모 총영사, 신두호 민주평통회장, 오유순 한인회 회장대행, 헤리 블로이 주의원, 이용훈 노인회장, 류동하 옥타회장, 이근백 한인문화협회장, 정성자 시온선교합창단 지휘자, 차동철 신용조합 전무, 심현섭 밴구버문인협회 회장, 반병섭 밴쿠버문인협회 고문, 이윤규 대한항공 공항지점장, 이원배 캐나다문협회장, 로터스 정 버나비 태평양 협력위원회 위원(공인중계사) 등(무순)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은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는 이현정 민주평통위원과 한인문인협회 장성순 회장, 김덕원 총무가 2차 심사는 우애경 · 정규 민주평통위원, 남윤성 · 심현숙밴쿠버 문협 회원이 참여했다. 1 · 2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지난달 16일 본보 회의실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반병섭 고문(밴쿠버한인문인협회), 신두호 회장(민주평통 캐나다 서부협의회장), 심현섭 신임회장(밴쿠버한인문인협회)에 의해 실시된 최종 3차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백일장을 주최한 민주평통이 수여하는 사무처장상은 평소 밴쿠버 한국어 교육에 큰 공헌을 하고, 이번 백일장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프레이저 밸리 한국어학교와 밴쿠버크리스챤 한인학교에게 돌아갔으며, 민주평통 서부지회상은 고동훈(Moscrop Secondary 12학년)군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상패와 장학금 1,000달러가 지급되는 한인회장상은 최승호(ST. John‘s School 11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한편 대학부 1명, 1-5 · 6-9 · 10-12학년부 A그룹(캐나다 거주 4년이하) · B그룹(캐나다 거주 4년이상), 일반부 각각 1명에게는 최우수상이, 1-5학년부 A · B그룹 2명, 6-9 · 10-12학년 A · B그룹 각각 1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대학부 최우수상 수상자는 장학금 500달러와 상패 및 부상이 시상되며, 나머지 최우수상 선정 학생은 장학금 200달러와 상패 및 부상이 수여된다. 우수상 수상자는 장학금 100달러와 상패 및 부상이 지급된다.
한편 각 학년(1-12학년) 1명이 수상할 예정이었던 입선/가작은 수상자가 없었던 1학년 가작을 제외한 23명이 선정됐다. 입선은 상장 및 부상이, 가작은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