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티 돕기 성금 계속 답지

2010-01-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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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여행사 3천달러, CDS 700달러등

대지진으로 엄청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은 아이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본보ㆍ월드비전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성금모금 캠페인에 한인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동서여행사(회장 김병구)는 지난 25일 아이티 성금 3천달러를 우편으로 보내왔다. 김병구 회장은 “우리 업체는 비즈니스 이익의 일정액을 사회로 환원한다는 모토를 갖고 있다. 자선활동을 위한 예산도 별도로 책정하고 있다”며 “업체 예산 및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록 아이티가 한인들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곳이지만 같은 하늘아래 살아가고 있으면 모두가 한 가족, 이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DS 크레딧 서비스 시카고지사(지사장 김영산) 임직원들도 25일 본보를 방문,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700달러를 기탁했다. CDS측은 먼저 시카고지사 직원일동이 특정 액수를 마련, 시애틀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에 해당하는 매칭 펀드를 제공하는 형태로 성금을 마련했다. CDS의 경우 현재 전국에 들어서 있는 10여개 지사에서 일제히 아이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CDS 시카고의 김영산 지사장은 “아이티내 수많은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부모형제, 집과 직장을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 글로벌 시대에는 모두가 한 가족, 한 형제란 마음가짐으로 기금조성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명남ㆍ윤숙연씨 부부, DarcieㆍErika Kim 부부가 각각 200달러씩, 안영학씨, 박부선씨가 각각 100달러, 김옥희, 김호송씨가 각각 50달러를 기탁했다. <박웅진 기자>


■성금 보내실 곳: The Korea Times Chicago, 3720 W. Devon Ave., Lincolnwood, IL 60712 ※수표에 pay to: World Vision으로 기입하시고 메모란에 ‘아이티 대지진 피해자 돕기’라고 기입.(문의: 866-625-1950/월드비전, 847-626-0388/본보)

사진: CDS 크레딧 서비스 시카고지사 직원들이 지난 25일 본보를 방문, 아이티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700달러를 전달했다.(왼쪽부터 김동하 부장, 김영산 지사장, 이기세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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