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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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은행장, 재무장관 특별면담

2010-0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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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지원. 대책 요구

필라델피아 순수 동포은행인 모아은행의 폴현 행장이 지난 1월 20일 미국내 Minority Banker’s Association의 대표 중의 한사람으로 Tim Geithner 미 재무장관과 만나 커뮤니티 은행의 당면 현안들에 대해 정부의 지원과 대책 등을 요구했다.

폴현 행장은 이번 특별 면담에서 아시안들을 위해서 일하는 모아뱅크를 소개하면서, 모아뱅크가 소수민족을 상대로 운영하는 커뮤니티 은행으로서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점을 설명했다.특히 이번 면담에서 폴현 행장은 소규모 소수 민족 은행이 필요한 자본금을 충족하기 위해서 특별한 TARP프로그램을 요청하였고, 대다수 은행들이 직면하게 되는 자산(Toxic Assets)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폴현 행장은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부서를 재무부 안에 신설하는 것도 제시했다. 소수 민족계 행장 6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면담은 재무부 장관의 집무실에서 한 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HSPACE=5
왼쪽에서 두 번째 폴현 행장, 그리고 왼쪽에서 4번째가 Tim Geithner 현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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