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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각료도 인상 자제

2010-0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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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원 봉급 2년간 동결

예산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BC주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주의원(MLA)의 봉급을 동결했다.
고든 캠블 주 수상은 21일 향후 2년 동안 주의원 봉급을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캠블은 “세계 경기침체는 주 정부 살림살이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며 “이미 공공분야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은 향후 2년 동안의 임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캠블은 “주의원까지 주정부의 예산 동결 정책을 지지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효과적으로 주의원 봉급을 억제하기 위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를 고정시킬 예정이다.
주정부는 주의원 보수 동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다른 공무원 역시 봉급이 동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 각료 봉급 역시 심각한 예산 적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인상을 자제 할 것이라고 BC주는 발표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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