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주, 60석 붕괴

2010-01-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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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 브라운, 매서추세츠 연방상원 승리

▶ 오바마 의료개혁등 차질

19일 매서추세츠에서 일제히 치러진 고 에드워드 케네디 전 연방 상원의원의 후임자를 뽑는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의 스캇 브라운(사진) 후보가 승리했다.

브라운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마사 코클리 후보를 52.6% 대 46.4%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던 매서추세츠의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패배로 민주당은 상원에서 필리버스터로 불리는 의사진행방해 저지 의석인 60석을 지키지 못해 민주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치적 명운을 걸고 추진해 오던 건강보험 개혁안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이날 투표는 매서추세츠 유권자의 51%를 차지하는 무소속 유권자들이 오바마 행정부와 민주당의 건강보험 및 경제정책 등에 반기를 들어 대거 공화당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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