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악 꿈나무들 기량 과시

2010-01-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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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종음악경연대회 입상자 공연 및 시상식
본보ㆍ세종문화회 공동주최

미래 음악계를 주도해갈 꿈나무들의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세종문화회, 본보 공동주최로 지난해 12월 열렸던 제6회 세종음악경연대회 입상자 컨서트 및 시상식이 지난 10일 루즈벨트대학 간츠홀에서 열렸다. 이날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문에 걸쳐 각각 시니어(9~12학년)와 주니어부(8학년 이하)에서 입상한 13명이 출연, 뛰어난 연주 실력과 다듬어진 무대 매너로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2시간에 걸친 공연이 끝난 후에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피아노 주니어부 대상 및 최고 한국곡 연주상을 수상한 백서윤양은 “이처럼 수준 높은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는 것이 기쁘고, 또 평소 열심히 연습한 연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사실에 흐뭇함과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문화회 김호범 회장, 루시 박 사무총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짐을 실감한다”며 “이젠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사회서도 역량 있는 대회로 발전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음악경연대회는 한인 2세들에게 고국 문화의 뿌리를 심어주고 타인종 청소년들에겐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예술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개최,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박웅진기자>

사진: 세종음악경연대회 입상자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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