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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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한쪽도 나누며 삽시다

2010-01-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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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자 (페닌슐라 한인여성회 회장)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마다 평안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족한 사람이 여성회를 맡은 지도 일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여러 회원들의 협조로 웹사이트도 만들었고 노래도 만들어졌습니다.
여러 단체들이 많이 있지만 저는 정말 여성회가 자랑스럽습니다. 똘똘 뭉쳐서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보면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호랑이의 해인만큼 호랑이처럼 지혜롭고 용감하게 무엇이든지 여성회가 발전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뛰어들 각오입니다.
금년에는 추석잔치도 해야 하고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족 하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이 되는 여성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콩 한쪽도 서로 나누며 웃으며 삽시다.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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