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재정관리 ‘시너지 캐피탈’ SF지사 오픈
시너지 캐피탈 어소시에이츠(Synergy Capital Associates)는 LA에 본사를 두고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애리조나, 애틀랜타 등지에 지사를 둔 재정관리 토탈서비스 전문회사다. 기본금융 및 재정정보, 은퇴계획, 학자금융자, 보험상품 활용방법 등에 대해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해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 주요 미션이다.
간단히 시너지 캐피탈로 불리는 이 회사가 샌브루노에 북가주지사를 오픈하고 컨설턴트(에이전트) 교육 등 물밑영업을 시작한지 몇달 됐다. 시운전을 통해 본격운행 준비를 끝낸 시너지 캐피탈-SF가 6일 저녁 재정세미나 겸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LA본사 공동창업자인 잔 김 사장을 비롯해 SF지사 코림 강 매니저, 박미정 컨설턴트 등 임직원들과 북가주 한인들 약 40명이 참가했다.
세미나에서 김 사장은 “24살 때 미국에 와 열심히 해서 버는 것까지는 아는데 막상 그 다음에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 잘 몰랐다”고 자신이 재정관리 분야에 올인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 은행만 해도 2,000개가 넘는데 그중에 내가 원하는 은행, 내게 필요한 은행을 바로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느냐, 주변 누가 권하니까 거기 이용하고, 아는 사람 누가 부탁하니 그 사람 얼굴 봐서 무슨 보험에 들고 하는 식 아니냐”며 한인들의 재래적인 재테크 수준을 꼬집은 뒤 “(시너지 캐피탈은) 특정회사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재정상황에 대한) 종합검진을 해서 각 개인에 맞는 컨설팅을 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사장은 또 “아무리 가난해도 미국이 건강과 교육은 책임져준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돼 있다고 한 것은 옛말”이라며 다양한 사례를 들어 “어떻게 합법적 범위 안에서 캐시플로(현금유동)를 늘리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빚이라면 무조건 겁을 먹거나 집을 재테크의 주요수단으로 여기는 한인들의 풍조 내지 상식에 대해서도 고개를 저었다. 모기지 론은 세금감면 등 혜택이 있는 ‘건전한 빚’으로서 페이오프가 능사가 아니라 잘 활용해 더 많은 부를 축적하라는 충고였다. 대신 그는 크레딧카드 빚은 불건전한 빚으로 분류하면서 집값 페이오프에 급급해 돈을 집 안에 잠궈놓은 경우와 밖으로 꺼내 흐르게(구르게) 한 경우 몇년후 재산규모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수치를들어 설명했다.
이밖에도 그는 몇년만 지나면 천양지차가 되는 단리와 복리의 활용법, 여러개의 크레딧카드를 갖고 있을 경우 이자를 가장 싸게 물면서 갚아나가는 방법 등에 대해 문답식 설명으로 돈의 흐름에 ‘바른 눈’을 뜰 것을 강조했다. 시너지 캐피탈 SF오피스에서 컨설팅을 받으려면 코림 강 매니저(415-371-1111)나 박미정 컨설턴트(415-734-0079) 등에게 연락하면 된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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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열린 SCA 샌프란시스코오피스 그랜드오프닝 행사에서 잔 김 본사사장(맞은편 가운데 검정색 양복차림)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