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해체 요청”

2010-01-08 (금) 12:00:00
크게 작게
세탁협회, 환경정화기금 카운슬에 공식 서한 발송

시카고한인세탁협회(회장 이경복)가 지난 5일 나일스 타운내 장충동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일리노이 환경정화기금 카운슬(이하 카운슬)에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해체를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탁협 이경복 회장은 “지난 4일자로 카운슬에 두가지 공식서한을 발송했으며 하나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해체를 요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NDI 세탁인학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관련 세탁협의 서한은 “현재 환경정화기금으로 관리되고 있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고, 세탁소들에 대한 오염조사가 끝난 시점에 더 이상 필요가치가 없어 해체가 마땅하다. 또한 제3자 검사와 CEU교육도 카운슬 차원에서 철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NDI관련 서한에서 세탁협회는 “NDI 세탁인학교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과 관련, 잘못된 정보와 그릇된 행보로 많은 세탁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혼란과 불이익을 주고 있으며, 또다른 세탁인협회인 것처럼 보여주기위한 정치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탁협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네이퍼빌 타운내 할러데이인 호텔에서 열리는 카운슬 모임에서 컴플라이언스 해체를 공식 안건으로 상정, 한인세탁인들의 입장을 강력히 표명할 것이며 이날 카운슬에서의 결정결과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하고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측은 이날 카운슬 모임에 세탁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세탁협회는 NDI 세탁인학교에 대한 세탁인들의 불만을 접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세탁협 이경복 회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4일 세탁위원회에 발송한 공식서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