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당선되면 한인위원회 구성”

2010-01-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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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브라운 쿡카운티 의장 후보 한인 후원 행사

오는 2월 2일의 예비선거에서 민주당의 쿡카운티 의장 후보에 도전하는 도로시 브라운 현 쿡카운티 서기관이 한인들의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인정치연합은 지난 5일 윌링 타운내 플라자호텔에서 브라운 후보를 위한 기금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쿡카운티 서기관실 부보좌관인 수지 최 변호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조찬조 한인정치연합회장의 환영사, 각계 인사들의 축사, 브라운 후보의 기조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현실 밴드가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도로시 브라운 후보는 “쿡카운티 의장으로 당선될 경우 직속기관으로 아시안커미티 위원회 산하 한인위원회를 만들겠다. 이를 통해 한인들의 요구와 필요가 무엇인지 파악할 것이다. 또한 한인사회를 포함, 각 지역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카운티 정부와 관련한 중요한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비즈니스와 연관된 34년간의 나의 경험, 서기관으로서의 노하우는 분명 카운티가 갖고 있는 적자를 해소함은 물론 120억달러에 달하는 연 예산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데 한몫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운 후보는 지난 12월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엔 변호사, 재정전문가 등 여러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다수의 한인 1.5~2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웅진기자>

사진: 5일 기금조성행사에서 도로시 브라운(중앙) 후보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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