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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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위한 대잔치 준비 분주

2010-0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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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뉴저지한인회, 9일 신.구 회장 이취임식 겸해

남부 뉴저지 한인회(회장 이주향)가 오는 9일 저녁 7시에 열릴 신년맞이 동포위안 대잔치 준비로 분주하다.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트렌턴에 위치한 도르가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신년맞이 대잔치는 각종 공연팀과 각 민족의 댄스팀들이 출연하여 흥을 돋울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각종 지역 무용팀이 선보여지며 또한 ‘스티브 배 엔터테인먼트’사를 통해 2인의 지역가수(배영진, 이보라)를 초대했으며, 흥겨운 댄스 뮤직 그리고 상품 퀴즈 및 게임 그리고 가라오케 순서들이 준비되고 있다.

남부뉴저지 한인회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비원 레스토랑에서 2차 준비위원회를 열고 행사준비 점검과 함께 한인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주향 신임회장은 “동포들의 잔치이니만큼 많은 동포들이 참석하여 희망찬 새해를 맞고 새로 출범하는 한인회에 격려와 힘을 더해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 1부 동포만찬 및 Census 2010 홍보, 제 2부 제 24대 회장단 이취임식, 제3부 특별공연, 제4부 댄스파티 및 여흥 등의 순서로 진행 된다.
이주향 회장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홍보 6일 만에 이미 7,000 여 달러 기부금이 확보되었고, 행사당일 50/50 추첨 등으로 더 많은 기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의를 보여주시고 참여해주신 동포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뉴욕 부총영사, 장권일 대필라델피아 한인회장, 수잔 앵글로 체리힐 시의원, 보던타운 시장 등이 참석한다.
HSPACE=5
신년맞이 대잔치와 회장 이취임식을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해 남부 뉴저지 한인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이 이주향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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