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담요’계속된다
2010-01-06 (수) 12:00:00
4차: 7일 한인회관, 5차: 9일 캐톨릭 채러티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한인들의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시카고를 훈훈하게 달굴 전망이다.
중외이불랜드 주최, 본보·중외갤러리아·북부일리노이한인비즈니스협의회(NIKABA)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담요 2009’ 제4차, 5차 전달식이 각각 오는 7일과 9일 열릴 예정이다. 먼저 7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4차 전달식은 그동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1, 2, 3차 행사와 달리 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이날 총 200장의 담요를 장만, 필요로 하는 한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9일 오전 11시 W. 레익길 소재 카톨릭 채러티에서 열리는 5차 전달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카고지역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전달되는 담요는 150~200장선이다.
한편 사랑의 담요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4일 현재 한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담요는 총 913장. 금액으로 환산하면 1만3,695달러(장당 15달러)에 해당하는 액수다. 중외갤러리아 케이 박 대표는 “불경기임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한인들의 사랑과 우정은 커져만 가고 있다. 한인들의 이같은 따뜻한 마음이 현지인들과 한인사회간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