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겨울 얼음물속으로 풍덩

2010-01-0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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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호수 북극곰 수영대회, 한인 8명 참가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며 차가운 물속에 뛰어들어 건강을 다지고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북극곰 수영대회’(Polar Bear Swim)가 열렸다.
매년 겨울 미시간호숫가에서 수영을 하면서 한해의 건강을 다지는 북극곰 수영대회는 지난 1일 오전 미시간 호변 노스비치에서 어린이, 여성, 노인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여성 1명을 포함한 한인도 8명이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화씨 10도대의 매서운 추위에 살얼음이 끼어 있는 호수에 뛰어 든 한인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수에 들어갔다 나오니 오히려 더 시원하다”며 “이러한 각오로 올 한해도 열심히 부지런히 일해서 새해 소망을 꼭 이룰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용환 기자>

사진: 북극곰 수영대회에 참가한 한인들이 새해 각오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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