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대중교통 무료운행 및 연장운행

2009-12-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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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트, 승객분산 위해 역 나눠 운행

새해를 맞아 베이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바트, 뮤니, 칼트레인, 샘트랜스가 무료운행 및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뮤니는 새해 전날인 31일 오후 8시부터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까지 무료로 운행하며 오전 4시까지 엠바카데로역과 웨스트포탈역을 오가는 임시노선을 개설한다. 또한 1일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심야뮤니도 운행된다.

칼트레인과 샘트렌스도 31일 오후 11시부터 무료운행을 시작하며 칼트레인은 1일 오전 2시 45분까지 연장운행된다.


바트도 1일 오전 3시까지 연장운행하고 한 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역을 나눠서 운행하기로 했다. 몽고메리역에서는 피츠버그/베이 포인트와 리치몬드로 향하는 열차가 운행되고 엠바카데로역에는 프리몬트와 더블린/플레젠튼으로 가는 열차가 운행된다. 샌프란시스코나 페닌슐라로 향하는 승객은 양쪽 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바트의 린튼 존슨 대변인은 “작년은 불꽃쇼가 끝난 뒤 1만 2,500명의 승객이 한꺼번에 엠바카데로역으로 몰려 상당한 혼잡이 있었다”며 “올해 바트가 역을 나눠 운행하면 승객들이 분산돼 혼잡이 많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승객들이 빨리 타고 내릴 수 있어 바트의 운항횟수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교통국(SFMTA) 관계자는 “31일과 1일 사이 샌프란시스코시가 주최하는 불꽃쇼로 인해 페리빌딩 인근에 상당한 인파가 몰릴 것”이라며 새해 전날과 첫날의 교통혼잡을 경고했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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