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타클라라 카운티 음주운전 현격히 줄어

2009-12-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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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연말 연휴 시즌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올 연말 연휴 시즌을 맞아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운전자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올 할리데이 시즌이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산타클라라 카운티내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는 386명으로 지난해 426명보다 9%나 줄어들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의 릭성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음주 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끊임없는 경고와 캠페인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음주 운전에 대한 위험성 캠페인은 연방 그랜트의 보조를 받아 시행되고 있는데 그 자금은 음주 운전 체크 포인트에서 오버타임하는 경찰들과 약물, 알콜 등을 복용하고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적발하기 위해 수고하는 경찰들의 임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운티 내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와 마을 그리고 에이전시의 숫자를 사용하여 “Aviod the 13”으로 명명되었다.


한편 경찰 당국은 이 같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의 효과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고무되어 내년 1월 3일까지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음주 운전 체크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연휴 시즌 동안 지금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보행자의 사망 사고는 지난 일요일 블라섬 힐 로드에서 단 한건이 발생했는데 지난해의 경우 같은 기간 내에 2명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엄해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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