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안디옥교회 담임 호성기 목사가 집필한 ‘ 에셀나무를 심으며’ 1권, 2권 출판 감사 예배가 지난 27일 오후 5시 필라 안디옥교회 예배당에서 있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용걸 필라교협 회장은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설교에서 “종교개혁자 루터 한 사람의 글이 바웬사의 수기를 통하여 공산당을 무너뜨리고 전 동구권을 무너뜨림 같이 호성기 목사의 이 책으로 인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예수를 알게 하고, 믿는 사람에게는 힘든 이민사회에서 용기와 힘을 주는 메시지가 있음을 보았다” 며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와 특권을 가진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우리의 행실 가운데서 그리스
도의 편지가 되어 전하면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풍운 필라 목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호 목사의 책에서 다섯가지 축복을 보았다면서 “첫째 주님의 보혈이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둘째,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볼 수 있었으며 또한 호 목사의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느꼈으며, 셋째 , 목사나 평신도에게 교육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는 생각과 넷째, 책 속에서
마음과 영혼을 터치하는 성령의 역사하심, 다섯째, 오늘날 소금의 맛을 잃어버린 많은 책들을 볼 수 있지만 호 목사의 책 속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금의 짠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축사를 했다.
호성기 목사는 “스물네 살 때 자신을 찾아오신 주 예수그리스도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내와 안디옥성도들, 편집으로 디자인으로 수고하여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이날 출판감사예배에는 안디옥교회 성도들을 비롯하여 교계 목회자들이 참석,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호성기 목사는 책을 구입하는 자들에게 즉석에서 사인을 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에셀나무를 심으며’는 지난 9년간 미주 한국일보에 게재되었던 것을 정리 보완하여 1권(360페이지), 2권(356페이지)으로 쿰란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한편 이 책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주위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후원금으로 사용할 것으
로 알려졌다.
‘에셀나무를 심으며’의 저자 호성기 목사가 책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