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깜깜하게 먹통이 된 블랙베리

2009-12-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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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들어 두번째, 명성에 먹칠

이메일의 송수신을 포함해서 언제나 중단되지 않고 작동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블랙베리가 최근 먹통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사용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아이폰이 거대한 온라인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가끔씩 포착하기 어려운 AT&T의 데이타 네트워크에 의존해야 하는 등 믿음직스럽지 않았기 때문에 블랙베리는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 22일(화) 또다시 먹통이 되는 등 이번 주에만 벌써 두 번째 작동 중단사태가 벌어졌다.

디샘 컨설팅의 분석가 던칸 스튜어트는 불랙베리는 신뢰할 만한 제품이라고 평가되어 왔는데, 이러한 신뢰성의 잇점을 상실하는 것은 회사의 입장에서 매우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AP통신에 의하면, 이 두 번의 작동 불량은, 아이폰, 모토롤라의 Droid, Palm의 Pre 그리고 여러 가지 다른 스마트 폰들과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블랙베리의 명성에 커다란 상처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해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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