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림픽 티켓, 재판매 사이트 개장

2009-12-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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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couver2010.com’…경매 방식 판매

올림픽 티켓을 온라인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인터넷 장터가 개장했다.
동계올림픽 위원회(VANOC)은 21일 ‘구입한 티켓을 팔고 싶은 사람과 구입하고 싶은 사람을 연결해 주기 위해 티켓재판매(reselling) 사이트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위원회는 티켓 판매를 원하는 사람은 ‘vancouver2010.com’에 방문해 자신의 티켓을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자는 티켓 판매가격을 스스로 정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할 경우 지역 사회단체에 기부할 수도 있다.
올림픽 위원회는 공식 온라인 판매사이트는 법적으로 승인된 안전한 티켓 판매 사이트라고 설명했다.
티켓을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vancouver2010.com/tickets’에서 자신의 계좌를 등록한 다음, 원하는 경기/행사를 검색해 구입하면 된다. 판매 사이트는 원하는 좌석까지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올림픽 위원회는 인기가 많은 경기 입장권은 경매(Auction) 방식으로 판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ticketsales@vancouver2010.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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