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서 오토존 경비원 피격 사망

2009-12-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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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오클랜드에서 18일(토) 자동차 부품점 경비원이 괴한들에게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클랜드 경찰국 제프 토마슨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께 인터내셔널 블러바드 인근 자동차 부품점 오토존(AutoZone)에서 경비원과 괴한 2명이 말다툼을 벌이던 중 괴한들이 경비원에게 총을 3번 발포해 총을 맞은 경비원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 도착 후 사망했다.

사망한 경비원은 본홈 마니봉(59)으로 생모리츠 보안회사의 민간경비원으로 근무해 온 3명의 자녀를 둔 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의 증언에 따르면 사망 당일 그는 비번이었지만 동료 경비원이 갑자기 아파 일을 할 수 없게 돼 대신 경비를 서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마니봉의 동료 마이크 메리트는 그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기꺼이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고 일도 열심히 하는 최고의 동료였다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현재 경찰은 달아난 2명의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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