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희망의 메시지’전한다

2009-12-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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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후원 오라토리오 합창단 정기연주회
27일 오후7시 갈보리교회

오랜 불황을 맞아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한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수준급의 공연이 열린다.
미주 한인사회내 단일 합창단으로선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오라토리오 합창단(지회 장영주)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윌링 타운내 갈보리교회(704 McHenry Rd.)에서 시카고 오라토리오협회 주최, 본보 등의 후원으로 창립 32주년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교회 음악의 정수를 확인하게 될 이번 공연에서 오라토리오 합창단은 총 3부에 걸쳐 ‘주께서 크신 권능으로 옷 입으셨다’, ‘새 노래로 주께 찬양’, 헨델의 메시아 등 주옥같은 정통 교회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 순서에선 하나님의 권위와 거룩, 속성을, 2부 순서에선 하나님의 은혜와 행하시는 일에 대한 감사, 그리고 3부에선 주의 고난을 표현한다.

공연 중간 솔리스트들의 독창, 중창 순서 등이 어우러지게 되며 특별 순서로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마크씨의 독주, 데이비드 마크씨와 또 다른 바이올리니스트인 가브리엘 황씨의 듀엣 연주 등이 선보인다. 또한 지휘를 맡은 장영주 목사는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며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장 목사를 비롯 피아노 윤지민, 오르간 서신희, 그리고 총 33명(남 11, 여22)의 단원들은 매주 일요일 갈보리교회에서 맹연습중이다.
“오라토리오 합창단은 아름답고 성스러운 ‘정통’ 교회 음악을 보급하고 계승한다는 사명을 담고 있다”고 전한 장영주 목사는 “3부 순서에선 주의 고통을 표현하려 한다. 현재 우리들은 오랜 불황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예수님의 고통 보단 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분의 고통을 생각하며 우리 모두 고난과 역경을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다.(문의: 847-630-0849) <박웅진기자>

사진: 오라토리오 합창단이 오는 27일 갈보리교회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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