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정독립 기틀 마련한다

2009-12-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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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하나로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실시

제29대 시카고 한인회가 출범 6개월을 맞아 재정적 독립과 지속적인 사업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에 들어간다.
한인회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3일 송년모임에서 공표한 바 있는 ‘하나로 한인회원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이하 하나로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공표했다. 한인회는 하나로 프로그램을 통해 ▲불경기 한인들의 구매력이 한인사회에 최대한 머무를 수 있도록 독려 ▲ 부족한 한인회 회원들을 확충해 실질적인 이득을 제공 ▲참여하는 한인들과 현지사회 업체들에게 한인사회를 향한 홍보효과 극대화와 실질적 매상 증대 ▲시카고 한인회의 재정적 독립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요 대형마트와 식당, 병원, 자동차 정비업체 등 총 20여곳의 한인업체가 하나로 프로그램 회원사로 가입해 이용요금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약속했으며 지속적으로 한인업체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하나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인회 장한경 부회장은 “미전역에서 한인회가 나서서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와 재정독립을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곳은 시카고가 유일하다”며 “궁극적으로 한인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니 만큼 많은 한인들과 한인업체들의 직간접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기남 한인회장은 “한인 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한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한인사회가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로 프로그램의 가입 대상은 매년 10달러로 정해진 한인회 회비와 프로그램 가입비 10달러를 정납한 회원들과 특정 회비를 납부한 특별 개인회원에 한하며 회원증을 발급받아 참가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회원증의 유효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재판매는 금지된다.(문의:773-878-1900) <김용환 기자>

사진: 한인회 임원진이 배석한 가운데 장한경 부회장(중앙)이 ‘하나로 한인회원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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