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엘세리토 중학교서 남학생 교내 강간

2009-12-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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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한 미들스쿨 교내 계단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을 강간한 사실이 알려져 이스트베이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엘세리토 경찰 마이클 레간에 따르면 지난 10일(목) 오후 3시께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엘세리토에 위치한 포톨라 미들스쿨 1층 계단에서 14세 남학생이 12세 여학생을 강간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당시 수업시간이라 계단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그곳을 지나가던 한 여학생이 사건을 목격하고 학교 측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간을 한 남학생과 피해 여학생은 평소 알고지내던 사이로 경찰은 왜 수업시간에 그들이 계단에 있었는지에 관해 조사 중이다. 강간을 한 남학생은 사건발생 당일 오후 집에서 체포돼 소년원으로 옮겨진 뒤 14일(월) 강간혐의와 불법감금혐의로 구속됐다.
포톨라 미들스쿨의 학부모 모니카 보이드는 교내에서 그것도 학생들이 교실에 있을 시간에 이런 사건이 발생하다니 끔찍하다며 교내복도나 계단을 감시하는 감시자가 필요한 것 같다고 사건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포톨라 미들스쿨의 교장과 교감은 직무정지된 상태며 경찰은 사건의 자세한 경위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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