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권익·복지위해 한인 나선다

2009-12-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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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의료ㆍ이민개혁법안 지지 캠페인 적극 참여

한인들의 권익보호 및 복지 개선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주요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010 시카고 한인센서스위원회(공동위원장 이진, 김병석)가 내년 4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실시되는 센서스 조사와 관련, 기금모금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1후원캠페인’엔 한인들이 1달러, 혹은 그 이상씩 지원하는 성금들이 조금씩 쌓이고 있다. 센서스위원회는 지난 3일 론트리 매너 뱅큇에서 열렸던 여성회 송년모임을 필두로 간호사협회, 전문직여성협회 등 여러 한인기관단체들의 송년모임 행사장을 방문, 센서스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모금활동을 벌였다. 센서스위원회 김병석 공동위원장은 “캠페인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사실 후원금을 모으는 것 보다는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더욱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여전히 많은 분들이 ‘센서스 참여가 왜 필요한지’ 의문을 갖고 있는 이들이 있고, 또 드물지만 일부 단체들의 경우 캠페인을 벌이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센서스위원회는 앞으로 센서스 포스터 공모, 각 교회 방문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시카고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의료개혁 법안 및 이민개혁 법안 통과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세요’(Have a Heart Campaign)에도 한인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켐페인은 하트 모양의 서명지에 한인 이민자 및 일리노이 일원 이민자들의 서명을 받아 마크 커크 연방하원의원(IL 10지구)의 사무실로 발송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 1일 현재 500여명의 한인들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당집의 최귀향 부사무국장은 “서명이 이루어지는 대로 커크 의원에게 발송하고 있다”며 “오는 12월말까지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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