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에너지 업체, 시애틀 BM사로부터 투자 이끌어
이완구 도지사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충남도가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있는 미 2개 기업으로 부터 5,0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충남도는 10일 투자유치사절단(이승곤 담당관, 이영석 팀장)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서부를 순회하며 상담을 벌인 결과, 샌프란시스코 소재 에너지 절약 조명기기 제작업체인 ‘L’사와 시애틀 소재 3D 입체영화 제작업체인 ‘BM’사로부터 각각 3,000만 달러와 2,000만 달러의 투자유치 약속을 받았다.
충남도와 두 회사는 내년 초 미국 혹은 한국에서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사의 부재로 인해 내년도 투자유치 목표(15억달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충남도는 내년 외자유치 목표를 올해(12억 달러)보다 높은 15억 달러로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유럽.일본 등지의 태양광, 액정표시장치(LED)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및 녹색기업을 집중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영상 미디어와 관광.레저 등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분야의 입주를 유도하는 한편, 이미 지역에서 활동중인 200여개의 외투기업의 증액투자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