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인물과 단체 DB 구축에 나설 예정
▶ 재외동포재단 GKN 사업 통해 쌍방향 정보 서비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동포들과 관련된 소식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한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GKN)’ 구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최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밝힌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본국 정부와 공공기관의 각종 재외한인동포 관련 정보를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본국 국민과 재외 한인동포들에게 서비스 하는 사업이다.
3년간 1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인 GKN 구축사업은 재외동포재단이 올 하반기부터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별도의 GKN팀도 구성해서 이 사업을 전담토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를 위해 1단계로 내년에는 재외동포 인물과 단체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기반을 마련하고, 2011년에는 내외부 시스템의 통합연계를 통해 단일창구인 코리안넷을 구현하는 고도화 단계를 거쳐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게 되고, 2012년에는 이를 안정화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다양한 쌍방향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질 높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와 관련 우선적으로 차세대를 위한 다국어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한 코리안넷을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두면서 온라인상에서는 한상네트워크사이트(www.hansang.net)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는 `세계한상정보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동시에 분산된 재외동포 관련 인물과 단체 정보를 코리안넷에 모아 통합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과학자, 교수, 의사 등 분야별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이 추진하는 GKN 구축사업이 이처럼 통합관리시스템이 마련되면 재단은 최소한 내년 하반기부터는 각종 정보를 코리안넷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의 경우 인증발급을 하면 누구나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권영건 이사장은 이와 관련 GKN 구축사업은 700만 재외한인동포의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꾀한다는 목표로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이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단의 모든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