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징수국(BATA)이 열고 있는 베이 지역 교량 통행료 인상에 관한 공청회에서 운전자 대부분이 통행료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목) 콩코드에서 열린 베이 지역 교량 통행료 인상에 관한 공청회에서 한 트럭운전사는 “대폭 인상된 트럭 통행료 인상은 트럭 운송사업을 어렵게 만들 것이고 트럭으로 운송되는 물건 요금이 비싸지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통행료 인상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세웠고 또다른 트럭운전사는 “요금이 이렇게 많이 인상되다보면 결국 트럭 운송산업은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BATA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통행료 인상을 결정할 예정이며 인상이 시행되면 연간 약 1억 6천만달러의 통행료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통행료 인상이 확정되면 오는 2010년 7월 1일부터 적용 시행된다.
인상이 적용되는 구간은 안티옥, 베니시아, 마르티네즈, 카퀴네즈, 덤바턴, 리치몬드-산 라파엘, 산마테오-헤이워드,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의 베이브리지 등이고, 금문교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제외된다.
한편 BATA는 7일(수) 오후 6시30분 마켓 스트릿에서 마지막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민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