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많은 관심 당부”
2009-12-08 (화) 12:00:00
아들 살해혐의 기소 고형석씨 구명위원회
지난 4월 16일 노스브룩 타운 한인가정에서 발생한 폴 고씨 사망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기소된 고형석씨 구명위원회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고형석씨의 동서이자 구명위원회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조아해씨는 지난 3일 열린 여성회 송년모임에서 기금을 전달받고 “여성회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기금을 조성해 힘든 가족을 위로해 줘서 감사하다. 한인사회의 관심이 얼마나 따뜻한지 깨닫게 됐다. 앞으로도 고씨의 억울함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구명위원회측은 “‘담당 변호사가 재판과정에 한인들이 다수 참관한다면 판사의 판결에 상당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 스코키법원 206호에서 열리는 2차 재판에 많은 한인들의 참관을 당부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고씨의 아내 고은숙씨 등이 증언을 하며 사건 당일 911 신고 기록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감 중인 고씨는 음식, 지병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