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희준과 함께 보는 베이 풋볼 - 13주

2009-12-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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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더스, 피츠버그 원정경기 업셋 승리

▶ 49ers, 시애틀 원정경기서 안타까운 패배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작년 수퍼볼 챔피언으로 지난 3경기를 연속패하며 시즌전적 6승5패가된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쿼터백 부르스 그랫카우스키가 308야드패스와 3터치다운의 개인기록을 세우며 27대24로 역전승하며 간만에 속시원한 경기를 보여줬다. 첫쿼터엔 필드골을 주고받아 3대3이었지만 2쿼터에서 터치다운을 내주고 필드골을 얻어내 전반전을 6대10으로 끝냈다. 3쿼터에선 양팀다 점수를 못냈했지만 4쿼터에서 스틸러스가 필드골을 실패하며 레이더스 공격팀에게 좋은 필드포지션을 주어 결국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13대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스틸러스가 러닝터치다운을 하며 13대17이됐지만 그랫카우스키가 초년생 공잡이 루이스 머피에게 75야드 패스터치다운을 성공시켜 20대17이됐다. 경기종료 1분57초를 남기고 스틸러스 쿼터백 밴 로슬리스버거가 하인스 워드에게 패스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20대24가됐지만 경기종료 6초를 남기고 그랫카우스키가 머피에게 또다시 패스터치다운을 성공시켜 극적의 승리와 함께 시즌전적 4승8패를 기록했다.
시즌전적 5승6패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7승4패의 조선두 아리조나 카디널즈가 미네소타 바이킹스에게 패하고 다음주 월요일밤 경기에서 맞붙어 승리하면 조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시나리오가 같은조 라이벌 씨애틀 씨혹스와의 경기에서 승리치 못하면 무의함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패하며 플레이오프진출 가능성이 다시 어두워졌다. 경기초반부터49ers 수비팀이 꾸준히 압력을 가하며 결국 씨혹스 쿼터백 매트 헤슬벡을 자기진영 20야드에서 펌블시켜 득점의 기회가 왔지만 1야드에서 4다운에 실패하며 득점치 못했다.하지만 다음드라이브에서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가 타잇엔드 버논 데이비스에게 33야드 패스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7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49ers는 씨혹스 펀트를 리턴하는 과정에서 트릭플레이를 하려다 자기진영 13야드에서 펌블하고 곧 터치다운을 내줘 7대7이됐다. 2쿼터에서 먼저 터치다운을 내줬지만49ers도 곧바로 4패스플레이로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전반전은 14대14로 끝났다. 49ers는 수비팀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불리한 필드포지션과 애매한 심판의 판정등으로 3쿼터에선 득점이 없었고 4쿼터에서49ers 공격팀은 자기진영 2야드에서 시작된 드라이브를 씨혹쓰 26야드까지 밀고 들어갔지만 러닝백 프랭크 고어가 펌블하며 공을 내줘 결국 필드골을 줬다. 다시 공격에 나선49ers가 경기종료 2분57초를 남기고 필드골을 성공시켜 17대17이됐지만 경기종료와 함께 씨혹스에게 필드골을 내줘 17대20으로 안타깝게 패하며 시즌전적 5승7패를 기록했다.

<한줄 풋볼지식>
필드포지션(Field Position)은 공격팀이 드라이브를 시작하는 필드의 지점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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