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2009-12-06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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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불우이웃돕기 해병의 밤 및 송년파티

이세형 신임회장 선출하기도


2009년 불우이웃돕기 해병의 밤이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란 기치아래 지난 5일 서니베일에 위치한 북가주한인문화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100여명의 해병전우회와 가족, 축하객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세형 20대 회장 취임식도 함께 거행됐다.


전임 회장인 19대 한순기 회장이 한국으로 이주한 관계로 임재실 현 이사장에 의해 해병기 인계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세형, 임갑섭 회원에게 2009년 모범 해병상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연례행사로 실시하는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전달식을 갖기도 했는데 올해는 장애우들을 위해 봉사하는 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과 오클랜드 지역 노숙자 돕기 봉사단, 베네수엘라 선교단 등에 성금이 전달됐다.

이세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수로 보나 나이로 보나 회장을 맡을 때는 지났지만 이왕 맡겨진 책무이기에 2년 동안 열심히 봉사할 것을 맹세한다며 다짐한 후 회원들의 많은 도움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해병전우회 재미 총연 계용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살기 힘들고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는 해병대 정신으로 열심히 살아가자고 역설한 뒤 특히 해병 재미 총연 회의가 내년에 북가주에서 열리는 만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총연 회의도 잘 치러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중대 SV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저의 고향이 포항이기 때문에 해병대의 팔각모와 빨간명찰이 낯설지 않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절 해병정신으로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맹호 SF총영사관 부총영사도 화끈한 해병대 전우회에서 마련한 따끈한 행사를 잘 치르기 바란다며 축하를 보냈다.

한편 2부 순서에서는 댄스파티와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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