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들어 160명 단속 적발…첫날 무려 90명
필라델피아 경찰은 지난 12월 1일부터 단속을 시작한 운전 중 셀폰 금지법을 어긴 운전자 160명을 적발하여 이들에게 75달러짜리 티켓을 발부했다고 발표했다.
필라델피아 경찰 대변인 Lt. Frank Vanore에 따르면 단속 첫날 90명이 셀폰 사용으로 적발되었으며 둘째 날에는 70명이 단속에 걸렸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시의회를 통과한 이 법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자전거, 스쿠터,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타면서 셀폰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경찰은 지난 11월 한 달동안의 시험단속을 거쳐 지난 12월 1일부터 위반자에 대해 티켓을 발부하고 있다.
한편 운전 중 셀폰 사용으로 티켓을 발부받은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려할 경우 교통법원으로 가면 안된다.이는 셀폰 단속이 차량의 운전 중의 법률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단지 코드위반으로 처리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의를 제기하려 할 경우 필라시의 Finance Department에 있는 Administrative
Review 사무실로 가야한다.이 사무실의 폴라 와이즈는 아직까지 한 건도 이의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운전중 셀폰 사용금지 단속 첫날 90명을 단속하여 티켓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