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항공, 좌석 · 공항 서비스 ‘최고’

2009-12-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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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 좌석 디자인상 · 직원 서비스상 수상

대한항공이 세계적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GT)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최고 비지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 상’과 ‘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 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1일 이번 결과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명품 좌석 도입 및 공항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항공 업계에 대한항공의 위상을 높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트래블러(GT) 테스티드 어워드’는 ‘글로벌 트래블러’가 매년 온 · 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기준으로 항공사, 공항, 호텔, 관광지, 기타 등 총 5개 분야에서 최고의 업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결과는 이날 발간된 12월호에 개재됐으며, 시상은 오는 1월 21일 뉴욕 소재 ‘앤다즈 호텔 월스트리트’에서 개최된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수상한 명품좌석은 중·장거리 운항하는 여객기에 도입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항공기 프레스티지 석에 제공하는 ‘프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좌석은 180도완전히 평면으로 펼쳐져 일등석 못지 않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스티지 슬리퍼에는15.4인치 고화질 와이드 모니터가 장착되어, 주문형비디오를 통해 영화감상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중국 여행전문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로부터 중국을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23개 항공사 중 ‘최고 항공사 톱 5’에 선정된 바 있으며, 10월에는 ‘2009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올해의 북 아시아 항공사’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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