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 시즌을 맞아, 전통적인 오프라인 소매 업체들의 경기는 살아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인터넷 소매업체들의 경우 쇼핑시장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컴스코어(comScore)의 인터넷 분석가들에 따르면 올 할리데이 시즌에는 온라인 쇼핑 매출이 3%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셔널 소매업체 연합도 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일반 소매업체의 올해 할리데이 시즌의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약 1%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라인 소매 시장의 매출은 전체 소매 매출의 약 7%를 차지하는데, 온라인 소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의 편리함을 통해 쇼핑시간을 대폭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저렴한 할인 가격 등이 주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을 하면 쇼핑객들로 꽉찬 오프라인 매장에 나가는 혼잡을 피할 수 있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용이하며,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서도 선물을 어느 곳에나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니퍼 랭크포드(28세)씨의 경우 올 연말에 조카들과 남자 친구에게 줄 선물은 모두 온라인 쇼핑을 통해서 구입할 것이라고 밝힌 뒤 긴 줄에 서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것이 싫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랭크포드씨와 같은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을 바겐세일과 같은 것으로 여긴다. 낮은 할인 가격, 무료 배송등은 당연한 것으로 기대한다.
토이스 알 어스나 베스트 바이등과 같은 대형 소매 업체들도 온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추세인데 그같은 방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 판매 방법의 효율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온라인 소매 업체중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은 당연히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작년의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하여, 작년에는 지금까지 최고의 할리데이 시즌을 보낸 것으로 기록됐다. 아마존의 지난해 4사분기 매출은 전해보다 18% 상승했다.
<엄해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