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블랙 프라이데이는 ‘새차 사는 날’

2009-11-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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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형 특정모델은 20%이상 저렴

‘블랙 프라이데이에 새 차를 구입하세요.’

블랙 프라이데이인 오는 27일(금)이 차량 구입의 적기로 떠올랐다.
CNN머니는 차량 전문 웹사이트 트루카닷컴(truecar.com)을 인용, 차량 전문가들이 최근 수년동안의 차량 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때 가장 큰 할인 폭이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트루카닷컴의 제시 토프락 분석가는 “생산업체의 인센티브와 딜러의 할인이 겹쳐지면서 연중
가장 높은 할인폭을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판매되는 신차들의 평균 할인가격은 7.5%이며 전날과 바로 다음날은 6%대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평소의 할인 폭은 4.7% 수준이다.트루카닷컴은 특히 특정 모델들의 대폭 세일이 기대되는데 2009년 스즈키 SX4 컴팩트카는 28% 할인가에, 2009년 닛산타이탄과 포드 F150 픽업은 26%정도 낮은 가격에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년 소타나 세단 역시 20% 할인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정태용 뉴저지 루트원 오토몰 매니저는 “이번 추수감사절 전후로 도요타, 현대, 스즈키, 닛산 등 약 200대의 차량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할인폭은 주말 쯤 결정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하지만 2009년 모델 중 인기 차종은 남아 있는 수량이 적어 원하는 모델이 많지는 않다”며 서둘러 매장을 찾을 것을 권했다.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대목에 어울리게 고객들을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역시 마련되고 있다. 뉴욕시의 파라곤 혼다는 고릴라의상을 입은 직원이 베스트 바이 등 인근 대형 매장과 거리 주변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판촉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브라이언 벤스톡 뉴욕시 파라곤 혼다 매니저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시장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지만 우리는 그중에 눈에 띄어야 한다”며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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