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0센서스, 적극적 한인 동참 촉구 위해

2009-11-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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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단체들간 단합’제안한 김상언 회장

2010년 4월 1일 시작되는 인구조사(센서스)에 북가주지역의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 김상언 회장이 ‘한인단체들간 단합’을 제안하고 나섰다.

23일 한덕수 주미대사와의 북가주지역 ‘지상사, 동포단체 인사 간담회’가 끝난 직후 김상언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년간 각종 사회복지 예산 편성의 기준이 됐으며 지역의 각 소수민족 커뮤니티를 위한 언어 서비스는 물론 직장 제공 등에도 사용됐던 2000년 센서스 조사에서 불과 6만 6,000여명의 한인동포가 북가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조사됐다”며 “이는 실제 한인거주자 수치보다 훨씬 밑도는 결과였으며 이 결과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보이지 않는 불이익으로 작용했을 것이며 정당한 권익을 우리 스스로 포기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는 2010년 4월 1일, 10년만에 다시 시작되는 이번 인구조사에는 한인커뮤니티가 단합된 모습과 하나된 목소리로 인구조사 참여를 외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인구조사는 우리들의 권익 향상의 지름길이며 향후 우리의 복지를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역설했다.


또한 김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및 센서스국과 함께 우리 한인커뮤니티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번 2010년 센서스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같이 모여 의견을 수렴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인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SF한인회는 2010센서스에 앞서 각 지역별로 동포 커뮤니티를 아우를 수 있는 대표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또한 센서스 참여를 위해 한국어 설명서가 필요한 한인동포 노인들이 대다수 거주하는 노인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요청이 있을 경우 한인회에서 센서스국에 한국어 설명서 신청 요청을 대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일시 및 시간: 12월 8일 오후 6시 30분
◇ 장소: 중앙일보 문화홀
◇ 문의: (415) 252-1346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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