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한인장로교회, 노숙자 무료급식 행사

2009-11-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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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필수품, 옷 등도 제공

추수감사절을 맞아 피셔스 오브 맨과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담임 박상근 목사)가 주관해 21일(토) 노스 B 스트릿 14번가 인근에서 새크라멘토 지역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를 열었다.
비가 온 뒤 한층 낮아진 기온 속에 많은 노숙자들이 참석, 생활필수품과 옷가지를 받아갔고 이날 특별히 마련된 불고기를 포함한 따뜻한 급식으로 배를 채웠다.
서정근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은 “추운 날씨 때문인지 옷가지는 나누어준 지 10분 만에 동이 났다”며 이곳저곳을 다니며 부족한 것이 없는지 점검했다.
피셔스 오브 맨 선교회는 28년전 선교사 토마스 호구, 맥시 캠벨과 서정근 전 회장이 흑인 노숙자와 우범지역 빈민구제를 목적으로 설립, 매 주일마다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2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급식과 목욕을 제공해 왔다. 토마스 호구 선교사는 현재까지 무보수로 매일 새크라멘토 강변과 공장지대를 순회하며 노숙자와 상담을 해왔다. 피셔스 오브 맨 선교회는 매월 7개 미국 교회와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의 지원으로 노숙자들에게 급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선교회는 2년 전부터 매주 120여 한인가정들에 보조식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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