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봉급 7.6% 반납
2009-11-23 (월) 12:00:00
풀러튼 시의원들이 월 급료 중 일부를 시에 되돌려준다.
시의원들은 현재 예산이 감축되고 있는 시재정에 조금이나마(?) 보태기 위한 제스처로 자신들의 급료 750달러 중 7.6%인 57달러를 시에 돌려주기로 합의했다. 액수는 한 달에 총 385달러이다.
이같은 결정은 시정부 측이 시 공무원 노조와 임금 감봉안에 대해 현재 협상 중에 나온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법은 각 지역 시의원들의 샐러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하는 것을 제한하며 자진 기부액은 각 시의원들의 임기 초에 정해져야 한다.
한편 재정적자에 풀러튼시는 이번 회계연도 들어 총 400만달러의 예비기금을 사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