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기침체의 원인은 서브프라임과 집값 상승

2009-11-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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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호제 교수 SJ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경제세미나에서 밝혀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회장 한문근)이 11월 월례회와 함께 산타클라라 대학 조호제 교수 초청 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조 교수는 이날 Global Financial Crisis라는 주제로 경기침체의 원인이 유가증권화, 서브프라임, 집값상승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경기회복 전망과 관련 지난 1929년대 세계 공황 때에는 6년에 걸쳐 회복되었으나 그동안 경제의 침체와 회복기는 평균 11개월 정도라고 진단한 뒤 그런 통계를 감안할 경우 오는 2010년은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실업률이 어느 정도 줄어드느냐의 관점에서 2011년과 2012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햇다.
조 교수는 현재 낙관론자들의 발표와 관련 각 회사가 경비를 줄인 슬립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분석하는 학자들의 견해도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의 실업률이 10%를 넘어서는 등 가장 문젯거리로 대두되고 있는데 파트타임이나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까지 감안할 경우 17.6%의 실업률로 1926년부터 33년 이후 최대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이 미정부의 최대관건임을 전했다.

그는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자영업자들의 노동시간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밸류는 높여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집중력-포커스-가치 즉 가장 잘되는 부분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또한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트가 있어야 하는데 벤처투자의 증가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모멘트를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는 것을 토대로 실리콘밸리를 희망이 있는 지역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조호제교수는 불경기일수록 사업과 가계 지출 등에 관한 계획은 부인과 상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 뒤 이는 여자들만이 가지고 있는 세밀하고 치밀한 본능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스클럽은 오는 12월 17일(목)에는 연말 송년파티를 개최하고 12월19일에는 불우이웃돕기 크리스마스 펙킹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월례회 및 경제세미나에 초청된 산타클라라 대학 조호제 교수가 경기침체의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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