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불우 이웃 돕기 사진 강습회
2009-11-18 (수) 12:00:00
이 불경기에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시작도 않고 결론부터 내리기에는 너무 부정적인 것 같아 시도해보기로 했었다. 사실 한사람도 참여않는 것은 크게 실망할 일이 아니었다. 혼자서 사진찍으면 된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통제하기 어려워 더 힘들것이라는 생각에 걱정도 있었다.
이 강습회가 성공적이 되기 위해, 일곱 토요일을 답사해서 코스를 정했다. 매 토요일 여덟시간 내지 열시간을 상항의 길거리를 누비며 걸어다녔다. 이제 이 강습회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끝난 지금, 다음 강습회를 위해 답사를 해야한다. 그러나 참석하신 여섯분 모두 불우 이웃을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라, 그 만남에 감사를 드린다.
먼저 이 강습회에는 스승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루 존스와 카를 그로블의 주제 접근법을 가르쳤다. 이를 연습하기에는 상항의 파머즈 마켓 (Farmers Market)이 최적이다. 참가자 모두 사진 촬영에 탐닉하는 바람에 그냥 가만히 편하게 있어도 될 정도였다.
이 강습회 코스를 통해 기록된 사진들을 인물편과 기타편으로 두번에 걸쳐 소개한다. 모두 차이나타운 강습회에도 참가하겠다고 하니 다음 강습회는 통제가 걱정이다. 이날 걷힌 성금은 오클랜드에서 있을 노숙자와 저소득층에게 베풀어질 추수 감사절에 쓰일 예정이다.
참석하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