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115%↑…낮은 이자율 한몫
2009-11-18 (수)
BC 부동산협회(BCREA)는 10월 주거용 부동산 거래가 작년에 비해 115% 상승한 8천624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10월은 2003년 8천682채가 거래된 이후 6년 동안 가장 거래가 많은 달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작년 10월의 금융 위기로 크게 흔들렸던 부동산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가격 역시 상승해 작년 10월에 비해 주거용 부동산은 17% 증가해 평균 가격이 49만3천328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부동산 평균가격은 42만259달러였다.
카메론 무어 BCREA 책임연구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구매자들을 부동산 시장에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자료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된 자금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한 333억 달러였다.
/vancouver@koreatimes.com